박례영_ 맥주를 손에 들고 터널 속을 지나 새벽 1시 25분 크리틱 칼2019년 2월 3일 2014.04.04 발행 뿌옇한 이 서울 난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 음…아니 난 알고 있는거 같아 그래 숨쉬자 그리고 모든 것에 귀를 기울이자 세상엔 버릴게 아무것도 없어 세상에는 모든 것 들이 나에게 얘기를 해주고 있거든 그냥 지나치면 안돼 예민해져라 사소한 것 하나라도 놓치지 마라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자 생각의 끈을 놓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