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주_클럽하우스라는 기획과 그 기획의 함의들: 상품화된 분리불안과 유명세가 흩뿌리는 정보들을 중심으로

클럽하우스 애플리케이션

유미주

* 본 고는 2월 18일에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00최근 한국에서는 클럽하우스에 대한 아티클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그 대부분은 클럽하우스의 초대 제도와 발언권 부여 방식에 대한 비판으로 한정되어 있다. 그러나 클럽하우스를 직접 사용해보면 누구나 그러한 비판들이 상당히 피상적이라고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본 고는 클럽하우스 국내 초기 사용자로서의 경험을 직접 분석하여 이 새로운 소셜미디어의 기획과 그 함의 이해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초기 사용자의 지엽적인 판단이 될 것임은 분명하나 추후에 파생될 논의들에 본 고가 작은 기여라도 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본 고는 클럽하우스에 대해 개괄하고, UI와 기능들에서 파생되는 클럽하우스만의 특징을 두 가지 방향에서 다룬 뒤, 부차적이지만 이 어플만이 갖는 디테일들을 언급하는 순서로 진행될 것이다.

00클럽하우스가 한국에서 유명세를 탄 지 이제 약 보름 가량이 지났다. 클럽하우스는 2020년 3월 개발된 음성 채팅방 기반 소셜미디어로,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직접 가입하여 그 안에서 장광설을 펼쳤다는 이유로 한국에서 화제가 된 것이 약 2월 4일 가량이다. 때문에 한국 유저들이 클럽하우스 사용을 시작한 지는 일주일 남짓이 지났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클럽하우스에 2월 7일 날 초대받아서 이제 약 10 일 정도 사용해보았다. 클럽하우스를 시작하고 나서는 하루에 열 시간 가량을 클럽하우스에 상주해 가면서 다양한 유저들을 만나보고, 어플 자체에 대해서도 여러 경험을 해보았다. 이 며칠 간의 경험은 클럽하우스 사용의 방향성에 따라 두 가지 귀결을 도출시켰다. 첫째, 클럽하우스를 친목을 위한 소셜미디어로 활용한다면 이 어플은 매우 고전적이지만 세련된 형태로 분리불안을 상품화하는 매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로는, 만약 이 어플을 인플루언서들의 담화를 듣기 위한 매체로만 활용할 경우 유명세라는 권력에 기생하는 불확실한 정보를 흩뿌리는 불온한 라디오 방송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00클럽하우스가 유명세를 탄 원인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는 iOS만 지원하며 초대장이 없으면 가입을 할 수 없다는 어플 자체가 가진 형식적 배타성이고 둘째는 앞서 언급한 일론 머스크,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 등의 유명인이 가입하여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 전파했다는 내용적 특수성이다. 그러나 이 두 가지는 독립적으로 기능하지 않고, ‘다양한 셀럽들과 유명 기업인들이 사용하는 배타적 소셜미디어’라는 이미지를 클럽하우스에 제공하여 화제가 되었다고 보는 것이 더욱 옳을 것이다. 흔히 ‘사회지도층’이라 불리는 이들이 이용하는 은밀하고도 (유명 기업인이나 학자 등에게 직접 질의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생산적인 매체라는 점이 일반 유저들을 포섭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였다는 것은 분명하다.
00그러나 그리 길지 않은 시간 동안만 클럽하우스를 사용해봤음에도 불구하고 클럽하우스의 배타성은 다소 과대평가되어 있다고 보여진다. 우선 클럽하우스가 초대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배타적이고 권력 친화적이라고 일축하는 것은 다소 과하다. 클럽하우스의 초대-가입 절차는 마케팅이나 디자인의 산물이 아니라, 서버 운영 및 유지를 위한 고육지책이기 때문이다. 클럽하우스의 직원은 현재도 열 명 남짓이라고 하며, 실시간 다자 음성소통 매체이기 때문에 전송되는 데이터의 양도 매우 많다. 때문에 완만한 운영을 위하여 아주 천천히 회원가입을 받고 있는 것이다. 클럽하우스의 CEO 또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가입인원 제한을 없앨 계획이라고 말하였다. 구글의 지메일과 페이스북 또한 초기에는 초대장 제도와 교내 메일 인증제로 가입인원을 제한했다는 것을 상기하면 클럽하우스의 초대 제도만을 가지고 계급적, 권력적 소셜미디어라고 비판하는 것은 과도한 확대해석으로 보인다. 또한 클럽하우스는 유저들에게 정기적으로 추가의 초대장 또한 공급하고 있어, 한 개인이 딱 두 번만 초대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니다.

많은 논란의 중심인, 초대장을 요구하는 화면

00사실 클럽하우스 어플 구조에서 더욱 자명히 드러나는 것은 외부 잠재 사용자에 대한 배타성이 아니라 어플 자체가 가진 폐쇄성이다. 이 어플은 알람 빈도와 유명 채팅방 추천(Include Trending Rooms) 외에 그 어떤 사용자 환경도 유저가 직접 설정할 수 없게 해놓았다. 사실 채팅방 추천 기능은 활성화 여부가 어플 실사용에 큰 변화를 주지 않기 때문에 알람 빈도 외에는 그 어떤 것도 유저가 설정할 수 없다고 말해도 무방하다. 앱 내에서는 알림 빈도만 ‘매우 자주(Very Frequent)’부터 ‘매우 적게(Very Infrequent)’사이에서 고르게 하는 기능과 제한된 시간 동안 잠깐만 ‘알림 정지(Pause Notifications)’를 시키는 기능밖에 없다. 어플 환경 사용자화의 이러한 억제는 폐쇄적 소프트웨어의 대표였던 초기 iOS를 연상시키지만 10년 전의 iOS보다도 유저에게 제공되는 선택의 폭은 훨씬 좁다.

방 검색 기능은 주어지지 않는다.

00클럽하우스의 이 폐쇄적 성격은 단순히 유저가 사용자 환경을 설정할 수 없다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이 폐쇄성이 클럽하우스만의 특징을 만들어내면서도 일종의 불안감을 만들어내는 가장 큰 부분은, 하나의 ‘방’ 단위의 채팅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어플이 그 어떤 방 검색도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클럽하우스를 사용해본 적이 없다면 이 말 자체가 이해가 안 될 수조차 있겠다. 정확히 말하면, 클럽하우스에서는 유저와 클럽만을 검색할 수 있다. 클럽은 하나의 공통 관심사 하에 모인 사람들이 만든 채널로서, 그 자체가 채팅방으로 기능하지는 않고 클럽 유저들만 들어올 수 있는 폐쇄적 채팅방을 만들 수 있게 하는 장치일 뿐이기에, 일반 유저가 자신이 들어가고 싶은 방을 검색을 통해 들어간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불가능하다. 클럽하우스에서 방을 찾는 방법은, 사람을 찾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나 클럽을 팔로우하면 그에 연관된 방들이 알고리즘을 통해 리스트로 추천된다. 유저는 오직 그 리스트에서만 입장하고 싶은 방을 고를 수 있다. 자신이 특정 방의 존재와 이름을 알고 있어도 관련된 인물을 팔로우하고 있지 않으면 찾을 수 없다.
00요컨대 클럽하우스의 제언은 ‘방을 찾지 말고 사람을 찾아라’라는 것이다. 이는 언뜻 매우 로맨틱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이 제언은 팔로잉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으면 이 어플의 이용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말과도 동치이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회원가입만 되어 있으면 공개되어 있는 모든 내용들을 찾아볼 수 있지만, 클럽하우스는 전혀 그렇지 않다. 사람을 먼저 팔로우하게 만드는 이러한 기제는 유저들 간의 내적 친밀감을 먼저 형성하게 만들고 그 이후에 다른 방에 점차 들어갈 수 있도록 만든다. 이러한 구조 상 자기가 팔로잉한 사람들의 방에 자주 갈 수밖에 없으며, 이러한 형태로 (반강제적으로) 형성된 내적 친밀감은 클럽하우스의 사용시간 증대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00어쩌면 이 형태는 많은 디자이너들이 꿈꾸는 매우 로맨틱하고도 성공적인 ‘소셜네트워크 형성’의 사례로 보일지도 모른다. 클럽하우스는 점조직의 소셜미디어화에 가장 성공적인 형태로 보이기 때문이다. 하나의 점조직이 방의 형태로 형성되었다가 그 조직의 일부가 금세 다른 조직의 일부가 되는 것이 이 매체 안에서는 너무 자연스러운 탓이다. 클럽하우스는 맞팔(두 유저가 서로를 팔로잉하는 것)을 하면, 맞팔 유저 온라인 리스트를 통해 (특정 유저가 들어가 있는 방이 비공개 방이 아닌 이상) 유저들의 접속 여부와 그들이 들어간 방의 이름을 다 알 수 있고, 심지어는 바로 맞팔 유저가 있는 방에 따라 들어가게 만드는 기능까지 지원한다.
00친목을 위한 소셜 미디어로 클럽하우스를 사용하면 방 탐색보다 맞팔 유저들이 들어가 있는 방에 따라 들어가게 되는 빈도가 점차 늘어간다. 특정 방 검색은 미지원하면서 맞팔로잉 리스트를 만들어서 따라가기 기능까지 구현해놓은 이상, 이러한 사용은 상당히 의도된 것으로 보인다. 이 기제를 통해 클럽하우스 사용자는 친분이 있는 유저들과 반복해서 (반강제된) 친밀감을 쌓게 된다. 처음보는 사람보다 아는 사람들과 말하는 것이 편안한 것은 당연한 탓이다. 맞팔한 유저의 방에 언제든 접근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친밀감이 형성된 한 집단이 한 방에 들어가 있을 경우 그것을 바로 알고 그 방으로 향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있던 방이 해체되거나 다른 유저들이 기존 방에서 일부 나와서 다른 방에 찾아갔을 경우에도 즉시 알 수 있다. 이에 더해 녹음을 허가하지 않고 모든 대화 내용을 휘발시키는 클럽하우스의 방식을 고려하면, 자기가 속한 집단의 방에 당장 들어가지 않으면 자신이 모든 대화를 놓치고 소외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00하나의 거대한 방에서 일부 유저들이 방을 새로 만들었을 경우에도 그 방이 비공개가 아니라면 그들이 다른 방에서 만나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심지어는 친목 공동체를 형성한 집단에서 일부 유저들이 장시간 동안 온라인 상태만 유지한 채 그들이 들어가 있는 방이 뜨지 않으면 그들이 비공개 방을 열어서 대화 중인 것 또한 어렵지 않게 짐작 가능하다. 실제로 새로운 (비공개) 방에 초대되지 못한 유저들은 이 경우에 매우 조심스러워짐과 동시에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순간을 몇 차례 경험하면, 자신이 속해 있다고 생각한 집단에서 자신이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일지도 모른다고 느끼게 된다. 이러한 위화감과 박탈감은 자신이 속한 집단에서 배제되고 싶지 않다는 욕구로 발전 가능하고, 따라서 더욱이 클럽하우스에 체류하는 시간을 늘리는 기제가 되기도 한다. 이렇게 (반강제적으로) 형성되는 내적 친밀감은 클럽하우스가 유저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날카로운 친밀감의 정치학이다. 이는 고도로 세련된 형태로 상품화된 분리불안일지도 모른다.

00저명한 학자나 유명기업 CEO 등의 대화를 직접 듣고 때때로 질의하여 자신의 역량을 강화시킬 리스닝 컨텐츠로 클럽하우스를 사용하는 것도 흔한 방식이다. 의외로 한 번도 스피커를 하지 않고(클럽하우스에서 발언권을 얻으려면 방을 직접 만들거나, 기존에 만들어진 방에 들어가서 직접 손들기 버튼을 눌러 모더레이터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클럽하우스를 팟캐스트나 라디오처럼 사용하는 유저들도 매우 많다. 이 경우 클럽하우스는 어쩌면 가장 생산적인 소셜미디어가 될지도 모른다. 단순히 학구적인 목적의 리스닝 말고도, 좋아하는 가수들이나 예술가, 혹은 전현직 전문가들의 얘기도 들을 수 있으므로 이러한 사용법도 주로 선호되곤 한다. 그러나 이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소셜미디어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더욱 각별하게, 발화자와 발화의 공신력을 확인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00클럽하우스의 발언권 부여 방식이 진정으로 문제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순간이다. 발언권을 얻고 말고의 여부가 위계질서를 형성하기 때문이 아니라, 말 그대로 말할 기회를 박탈할 수 있는 탓이다. 예를 들어 물리학 분야에서 저명한 학자가 동아시아 근대사에 대해 얘기한다거나, 유명한 마케터가 영양과 식품에 대한 장광설을 펼치는 등의 상황을 가정할 수 있다. 그런 발화자들도 어느 정도 근거를 갖고 말하겠지만, 그 정보가 어느 정도 왜곡되어 있는지는 판단하기 힘들다. 게다가 만약 청자에게 그 정보들이 온전히 잘못되었다는 근거가 있어도 반박하기 쉽지 않다. 우선 발언권 자체를 얻어야 하고, 발언 중 언제든지 모더레이터가 발화자의 마이크를 끄거나 발언권을 취소시킬 수 있다. 비판과 반박의 기회조차 모더레이터의 권한 하에 있는 것이다.

방의 참가자는 왼쪽 아래의 손바닥 버튼을 누르고 손을 들어야 발언권을 요청할 수 있다.

00심지어 관련 정보들에 대해 판단 준거가 될 지식이 전무한 청자의 존재도 상정할 수 있다. 이 경우 청자는 기존 사회가 발화자들에게 부여한 권위와 명예에 의거하여 발화된 것들을 믿게 될 가능성이 높다. 발언자가 해당 분야의 진짜 전문가라면 괜찮겠지만, 일부 분야에서 전문가로서 학위나 권위 등을 얻은 이가 다른 분야에 대해서 첨언할 때, 청취자는 새로운 첨언의 신빙성을 판단할 준거가 기존 사회가 부여한 권위밖에 없고, 만약 그 권위가 타 학문 분야에서 얻은 높은 지위라면 발화자의 언술이 신빙성이 이미 확보되어 있다고 믿기 쉽다. 대중매체로 많은 조명을 받았던 과학자가 다른 분야에 대한 불분명한 정보나 정치적 의견 같은 것을 이미 증명된 사실처럼 간주하여 말하는 것 등의 순간은 클럽하우스에서 왕왕 볼 수 있는 상황이다.
00이는 특히 작금과 같은 코로나 시대에는 매우 위험한 상황을 야기할 수 있다. 발화된 정보들은 기본적으로 그 어디에도 남지 않기 때문에 발화자의 부담은 더 적고, 정보의 불확실성은 더 커진다. 발화자 입장에서도 트롤의 존재를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하기 때문에 이는 어찌할 수도 없는 지대에 놓인 문제이기까지 하여 더욱 복잡하다.

00클럽하우스는 이번 3월에 1년차를 맞는, 확실한 신생 소셜미디어이다. 따라서, 앞의 기획 방향에 따라 어플의 정체성과 지향성은 언제든지 변화할 수 있다. 그러나 적어도 상술한 두 가지 특성, 방검색이 아니라 사람검색을 유도한다는 것과 발언권의 통제가 전적으로 모더레이터에게 일임되어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충분히 숙고의 여지가 있다.
00이 외에 클럽하우스를 쓸 때 돋보였던 점 중 하나는, 이 어플이 여태껏 나왔던 그 어떤 언어교환 어플보다 회화 연습에 훌륭하다는 것이다. 언어 교환 방에 가면 모데레이터들이 순서를 차례대로 통제하여 발언할 기회를 주고 다른 화자들이 서로 돕고 반응해주며 회화 훈련을 서로 도와준다. 모국어를 제외한 2개 국어 이상이 가능한 화자의 경우 자기 모국어가 아닌 제2, 3언어를 서로 교환하는 방에 가면 어느 쪽으로도 회화 연습이 가능하다. 게다가 동아시아 언어방 등 다양한 언어를 모두 쓸 수 있도록 허용된 방들도 있어서 누군가가 어떤 언어로든지 말을 하면 다시 누군가가 어떻게든 알아듣고 대답해주며 상호 간에 기여할 수 있다. 이러한 방에서는 아예 낯선 언어를 배울 기회도 되기 때문에, 만약 외국어 회화 연습이 목적이라면 클럽하우스를 강력하게 추천할 수 있다.
00시각의 시대에 클럽하우스는 청각으로, 다시 언어로 회귀하는 매체라는 점은 자명하다. 그러나 동시에 클럽하우스가 시각을 사용하는 방식에도 재밌는 지점이 있다. 지금도 많은 유저들이 프로필 사진을 필요에 따라 바꿔가며 성대모사나 상황극을 하고 있는데, 클럽하우스 측에서도 이러한 이미지의 최소한의 ‘사용’은 권장하고 있는 듯하다. 클럽하우스에서는 방에서 다른 유저의 프로필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프로필 또한 탭 한 번으로 조회할 수 있는데, 프로필 창에서 프로필사진이나 바이오그라피를 탭하면 다른 조작 전혀 없이 바로 그것들을 수정할 수 있다. 어떤 화면에서든지 탭 두 번이면 프로필을 수정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서 프로필 사진을 유저가 현재 보여주고 싶은 사진으로 빠르게 바꿀 수 있고, 그 이외의 이미지는 연동된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보여줄 수 있다. 프로필의 빠른 수정을 적극 권장하며 방에 맞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이해해도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00분명 본 고는 클럽하우스에 대해 성급한 판단을 하고 있다고 비판하여도 큰 무리는 없을 것이다. 신생 매체인 만큼 나아가는 방향을 보고 분석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시간은 언제나 흐르고 있고, 충분히 성장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기에는 적기가 언제인지 알 수는 없다. ‘좀 더 봐야 알 수 있고 말할 수 있다’는 말은 언제든지 할 수 있고, 그런 말을 변명으로 삼으면 언제도 충분히 그 어느 것도 말할 수 없다는 믿음 하에 본 고를 투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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